대구광역시 남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

   이천동에는 노후주택이 많이 있습니다.

그 만큼 폐, 공가도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

폐, 공가를 허물고 그 자리에 텃밭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농부학교는 4회의 이론교육과 5회의 텃밭실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텃밭분양이 아닌

공동(관리)경작의 개념으로 쉽게말하자면,

봄~가을까지의 작물은 우리 가족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겨울작물(무, 배추 등)은 이웃들을 위한 작물로

이웃들에게 기부하실 수 있는 분들에 한해 텃밭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1회차부터 4회차까지 농업에서부터 먹는 것의 중요성, 작물의 재배방법, 이해 등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4/18)에는 개인이 관리할 텃밭에 작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은 매월 1회씩 진행되고, 그 사이 개인별로 텃밭을 관리하는 방식인데요~

앞으로 얼마나 탐스런 열매들이 결실을 맺을지가 기대됩니다!

[실습1회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