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우골예술마을 주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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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19-09-04 16:12본문
지난 10월 22일 대명제2공원에서 제5회 여우골예술마을 주민축제가 열렸다.
남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여우골예술마을 주민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다. 여우골은 현재 대구고등학교 옹벽이 있는 자리이다.
조선시대 양녕대군이 이 곳을 지나다‘ 뜻대로 되는 마을’ 이라는 뜻의 ‘여의곡’을 붙여준 것이 유래다.
여우골예술마을 주민축제는 주민 또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축제를 통해 나누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벤트성 축제가 아닌 진정한 주민주도의 축제,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로 초대가수와 사물놀이,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 남도초등학교 학생들의 연극과 대명5동 자치프로그램인 에어로빅 공연과 주민가요제가 펼쳐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수지침, 판놀이, 때죽, 제기, 투호,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김밥, 순대, 막걸리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했고, 여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주민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김종오 대명5동장은 “여우골 예술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마련한, 주민들이 주인공인 축제”라며" 소박하지만 정겨운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당부하였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에 위치한 여러 단체들, 주민, 학교와의 협력과 연할분담을 통하여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자립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마을의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기대해본다.
대구광역시 남구 도시재생기자단 김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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